[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 다이어리의 속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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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저번에 다이소에서 산 모노피스노트를 육공다이어리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먼슬리와 위클리가 없어서 뜨개도안 필사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연말도 다가오고하니 플래너 속지가 필요해졌습니다. 다이소에는 속지를 따로 팔지 않아서 주변의 문구점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B6사이즈의 속지라서 인터넷에서 구하기는 쉽지만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이라 오프라인을 선호합니다. 다행히 우연히 발견한 드림디포 매장에서 B6 사이즈의 다이어리 속지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다이어리 리필 내지 3종과 다이소 포켓가위입니다. 파우치안에 넣어다닐 가위가 필요했는데 케이스까지 포함이라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가위랑 딱 맞물리지가 않아서 조금 덜그럭거리지만 잘 잘립니다. 요즘은 속지라는 말을 쓰는데 저 어렸을 ..
[다이소] 페코짱 파우치 / 풀테이프 / 인덱스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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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다이소에서 소소하게 지른 문구류 리뷰 두번째입니다. 테이플풀만 살려고 했는데 페코짱 파우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택이 손상된 상품인데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환불은 불가지만 하나남은 디자인이라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빵빵한 얼굴에 혀를 쏙 내밀고 있는 페코짱(peco)은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마스코트로 1950년 처음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일본 초콜렛 milky의 캐릭터로 유명하죠. 다이소에 페코짱 시리즈가 들어온지는 꽤 되었는데 큰 사이즈 파우치는 오늘 처음 봤어요. 납작한 사이즈나 동전지갑 사이즈도 굉장히 탐이 나네요. 안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파우치 커버는 물에 잘 젖지않고 모양이 잘 잡히는 소재라서 마음에 듭니다. 30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종류별로 구매할까..
[다이소] 하울(haul)의 뜻 / 모노피스 노트 / 만년필 세트 / 거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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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하울(haul)이란 ‘세게 끌어당기다’ 또는 ‘차로 나르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로 물고기가 가득한 그물을 세게 끌어올리듯, 또는 큰 짐을 수레나 차로 나르듯이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에, 이 물건들을 품평하는 내용을 찍은 영상을 말합니다.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주로 특정 제품 혹은 브랜드의 제품을 다량 구매한 후 제작자 나름의 방식으로 품평하며 제품에 대한 솔직한 사용후기를 다수와 공유합니다. 그동안 하울영상을 즐겨봤는데 이제서야 하울의 정확한 뜻을 알게 되었네요. 다이소에서 오랜만에 여러가지를 쇼핑해서 리뷰를 올려봅니다. 바닥의 체크무늬 담요도 다이소 제품인데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임에도 굉장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부직포같은 뻣뻣한 질감이 아니고 부드럽고 따뜻..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다이어리 속지만들기 / 다꾸용어(인스/도무송/떡메/랩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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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다이소 육공다이어리라고 불리는 모노피스노트를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다꾸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GOMGOM 다이어리는 스케쥴러로 활용하고 6공다이어리는 영문도안이나 요리레시피 등을 필기할 생각입니다. 인스타에서 다꾸를 구경하다보니 저도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고 싶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집에 있는 문구들을 활용해서 가성비 좋은 다꾸를 지향합니다. 다이소표 두꺼운 도화지와 쓰고남은 대리석 시트지하고 알파문구에서 샀던 색지들을 사용했습니다. 다꾸정보들을 검색하다가 줄임말들이 생소해서 몇가지 정리해 보았어요. 인스(인쇄소스티커)란 판스티커라고도 불리는데 일반 스티커처럼 칼선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직접 가위로 오려서 사용해야하는 스티커를 말합니다. 도무송이란 칼선이 들어가서 쉽게 뜯어쓸 수 있..
다이소 물품들로 가을분위기 내기 (feat.양말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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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잡동사니
올해에는 대바늘 양말을 마스터하고자 독학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이제야 뜨개질의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쌀쌀해져서 따뜻한 차와 함께 뜨개질을 하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유튜브와 블로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고 시행착오를 격느라고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드디어 양말뜨기가 감이 잡혀서 곧 대바늘초보도 따라서 뜰 수 있는 대바늘양말 도안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헤매었던 부분이나 참고한 영상, 푸르시오들도 함께 첨부할 예정이니 아주 자세하고 긴 글이 될 겁니다. 어제 산 다이소 무릎담요는 부들부들해서 마음에 듭니다. 체크무늬를 좋아해서 데이지시리즈 깅엄체크 테이블보를 사려고 했는데 딥그린에 꽂혀서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
다이소 신상 데이지 시리즈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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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다이소 육공다이어리인 모노피스노트를 사러 다이소에 갔다가 노랑노랑 시리즈를 만났습니다. 다이소는 그동안 벚꽃 시리즈나 유니코니 시리즈 등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데이지 시리즈라고 합니다. 제가 핑크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동안은 구매욕이 생기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끌립니다. 노랑노랑한 베이지에 깅엄체크무늬는 정말 반칙이네요. 데이지 시리지는 상품의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하나씩 수집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이소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아직 매장에 들어오지 않은 상품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장 탐이 나는 것은 악세사리류인데 요즘 에어팟에 다는 것이 유행인 키링도 있네요. 가격 참고하시라고 다이소 공식블로그에서 사진도 긁어왔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아서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