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도안] 다이소 자수실로 만든 자스민스티치 티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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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만들고 싶은 것은 많은데 뜨개질은 돈이 참 많이 드는 취미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실 값이 많이 들어가서 실용성이 떨어지는 소품은 만들기에 조금 망설여집니다. 그럴 때마다 미산가팔찌를 만들려고 쟁여놓은 자수실을 사용합니다. 다이소 자수실은 8m 12타래가 2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작은 사이즈라서 감질맛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도 있고 완성하고 나서도 부피가 작아서 보관에 용이합니다. 모사용 코바늘 3호로 작업했구요, 대략 두타래씩 소비한 것 같습니다. 네다섯타래정도면 일반 티코스터의 크기가 될 것 같아요. 2017/10/21 - [나른한오후/손뜨개] - [코바늘도안] 자스민 스티치 티코스터
[마스크팩] 메디힐 더블유에이치피 미백수분 블랙 마스크 이엑스 / 메디힐 모공 톡스 탄산버블시트 / 미친스킨 오늘동안 리프팅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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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cosmetics
쿠팡에서 구매해서 기분에 따라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는 마크스팩 3종입니다. 1일 1팩이 피부과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지만 팩보다는 크림을 선호해서 잘 지켜지지는 않습니다. 메디힐 더블유에이치피 미백수분 블랙 마스크 이엑스 이름대로 까만색 마스크팩입니다. 자기 전과 메이크업 전에 가볍게 붙여서 수분보충하기에 충분합니다. 팩에 내용물이 잘 묻어있어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실리콘 마스크팩 커버도 함께 사용해봤습니다. 마스크팩을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대바늘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그 다른 일이 저에게는 뜨개질이거든요. 결론은 불편하다입니다. 제가 얼굴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실리콘을 자르지 않고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귀에 실리콘을 두..
[코바늘도안] 코바늘 왕초보의 다이소 수세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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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코바늘에 입문하게된 계기였던 다이소수세미를 완성했습니다. 코바늘기초기법을 모두 알아야 만들 수 있어서 생각보다 허들이 높았습니다. 게다가 수세미실이 날개가 달린 반짝반짝한 실이라서 초보자의 연습용으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실에 달려있는 수술들때문에 코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좋은점은 실수해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이소에서 수세미실과 함께 구매한 코바늘은 너무 두꺼워서 페이펄에서 따로 구매한 6호를 사용했습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너무 촘촘하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도안대로 만들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딴딴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제 경우는 수세미를 2개 만들고도 실이 남았지만 숙련되고 여유있게 코바늘을 뜨시는 분들에게는 실이 분량이 모자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세미도안의 코바늘 기초기법..
[코바늘기초] 코바늘 왕초보의 사슬뜨기 / 짧은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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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다이소 수세미 만들기에 도전하고자 자신있게 샀던 수세미실은 친절하게도 설명서까지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바늘 왕초보에게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도안을 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용어조차 모르니까요. 실도 얇고 빤짝이고 여러갈래로 실이 나누어져 있어서 아무래도 초보에게는 버거운 상대였습니다. 재빨리 주제파악하고 두툼한 실을 구매했습니다. 유투브를 보고 어느정도 연습이 된 상태입니다. 코바늘을 구매할 때에 가장 난감했던 것은 코바늘의 호수였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코바늘은 10호뿐이라 별 고민없이 구매했는데 실에 따라 적당한 코바늘의 호수가 다르단 것을 몰랐습니다. 호수가 크니 짜임이 성기게 만들어질 뿐이지 별 다를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코바늘이 잘 빠지지도 않고 코바늘이 코에 잘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알파문구 인천간석점 (feat.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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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travel
인천에서 문구류를 구입할 때에는 교보문고와 페이펄을 자주갑니다. 대형문구센터가 몇 군데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즐겨가던 다이소 맞은편에 알파문구 간판이 보여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비가 올 듯한 흐린 날씨라서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띕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신한은행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색지를 사러 간 거라서 많은 종류에 만족했습니다. 엄청 큰 대형매장은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느낌? 사장님께서 가격도 조금 할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우드락 폼보드도 구매했는데 다이소에도 팔더라구요. 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알파문구 먼저 들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은편 다이소에서는 자수실도 팔고 레이스실도 파는데 이번에 뜨개실도 들어왔더군요. 꺼슬꺼슬하고 질이 좋지 않아서 구매는하지 않았습..
[TIP] 마크라메 보드 만들기 / 마크라메 보드 대용품 / 마크라메 보드 저렴이 (feat.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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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bracelet TIP
유투브의 마크라메 스쿨을 보고 매듭팔찌를 배우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이런 판에 핀을 꽂아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종종 실을 고정할 때 핀으로 고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두꺼운 표지의 노트에 시침핀을 꽂아서 사용했는데 다이소에서 아주 적절한 대용품을 발견했습니다. 패브릭 포토보드 1000원 시침핀 1000원 포토보드는 조금 더 큰 사이즈도 팔고 있더라구요. 집게는 전에 사다두었던 3개세트 1000원 시험해 본 결과 아주 성공적입니다. 고정도 잘되고 시침핀도 길이가 길어서 잘 빠지지도 않아요. 오래쓰지는 못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니깐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