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폼폼 & 태슬 메이커와 종이로 폼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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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요즘 동영상 편집 어플 가지고 이것 저것 편집하는 것에 빠져있습니다. 장비부터 마련하기는 지갑사정이 열악한지라 최대한 가지고 있는 장비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삼각대로는 수직촬영이 불가능해서 다이소에 와이어 거치대를 사러 갔습니다. 와이어 거치대는 핸드폰 무게를 전혀 견디질 못해서 쓸모없는 소비를 한 셈이었지만 뜻밖에 득템을 했습니다. 폼폼&태슬메이커인데 포장이 일본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일본다이소에서 파는 제품인가 봅니다. 뒷면의 설명서 역시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었지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폼폼이나 태슬은 실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만들기 번거로워서 잘 만들지 않는데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실을 꺼내왔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낸 폼폼메이커입니다. 오늘은 태..
[코바늘도안] 코바늘 파인애플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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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도안만 저장해두고 있다가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파인애플도안은 떠 보고 싶기는 했지만 대부분 가방도안이라서 영 내키지 않았습니다. 다 뜨고 나서는 절대 안들고 다닐 것이 분명하니까요. 파우치는 그래도 그나마 실용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인애플 모양이 조긍 입체적으라서 사진으로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면사로 만들었지만 종이실로 만들어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파위치늘 완성하고 나니 끈을 뜨기가 귀찮아져서 편한대로 변형을 했습니다. 그래도 원본 그대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끈도안도 첨부해 두었습니다. 저는 사슬뜨기에 빼뜨기를 해주는 간단한 방식으로 끈을 만들었습니다. 다이소 면 뜨개실 화이트 25g 2볼을 사용했습니다. 바늘도 다이소 제품인 레이스코바늘 2.5mm를 사용했습니다. ..
[코바늘도안] 코바늘 레이스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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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진짜 오랜만에 코바늘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뜨개는 잠시 넣어두고 문구에 빠져서 문덕생활을 즐겼는데 문태기가 오고 뜨태기가 떠났습니다. 다이소에서 충동구매로 사놓은 면뜨개실을 꺼내봅니다. 다이소 뜨개실은 혹해서 사고 후회하고는 하는데 이번 뜨개실은 괜찮은 것 같아요. 면 뜨개실은 뻣뻣하지도 않고 보풀도 안나는 얇은실입니다. 한 볼에 25g이라 양은 적지만 시중 면사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 합니다. 물론 실의 품질이 엄청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볍게 작은 소품들을 뜨기에는 이만한 실이 없네요. 가격을 2000원으로 올리고 적어도 50g으로 팔아주면 좋겠어요. 실 연결하기가 너무 귀찮습니다. 이러다가 콘사를 사재끼는 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도안에서 몇몇 부분을 변경하고 생략하여 완성한 레..
[가사/듣기] 방탄소년단 _ House Of Cards / 다이소 스크래치 보드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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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graphy
또 위태로워 또 위험해So bad (why) 우린 yeah더 버티기도 지탱하기도So hard (hard) 안 돼 이미 알고 있어도 멈출 수가 없었어No way, no way, no way 쓰러져 시간이 지나 갈 수록더 망가져 가기만 해No way, no way 또 무너지는 걸 ah 카드로 만든 집 그 속에서 우린끝이 보인대도 곧 쓰러진대도카드로 만든 집 바보같이 우린헛된 꿈이래도 이대로 조금 더 stay 내일이란 게 없듯이다음이란 건 없듯이지금 내겐 눈 앞에 너를 뺀 모든 게지독히 깜깜한 어둠이지입버릇처럼 말해우린 결국엔 안 돼그래도 난 계속 바래마지막도 너와 함께라면 I'm okay 이미 알고 있어도 멈출 수가 없었어No way, no way, no way 쓰러져 시간이 지나갈수록더 망가져 가기만 해N..
2019 다이소 신상 봄봄시리즈와 다이소 뜨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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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잡동사니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소 벚꽃시리즈가 찾아왔다고 해서 감기기운에도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감기가 다 낫기를 기다리다가는 분명 놓칠 상품들이 많을 것임이 분명하기에 마스크로 무장하고 먼길을 나섰지요. 집 근처의 다이소를 모두 순회할 체력이 안되서 그나마 신상들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간석점을 방문했습니다. 봄봄시리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카운터 옆이라 조금 민망했지만 열심히 사진 찍어왔습니다. 이번 봄봄시리즈는 굉장히 핑크핑크합니다. 작년에는 보라색도 있어서 좋았는데, 저는 핑크보다 보라색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텀블러나 도시락같은 실용적인 상품들이 많이 나와서 고민이 됩니다. 가장 기대가 많았던 문구류는 역시나 몇 종류 없더라구요. 이미 다 팔린건지 아직 안들어 온건지 모르겠지만 아..
년도지난 다이어리를 바인더노트로 리폼하기 / DIY 파일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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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잡동사니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미뤄놨더니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어색합니다. 나중에 포스팅해야지 하고 모아놓은 사진들만 한가득인데 언제쯤 다 올릴지 걱정입니다. 제가 게으름부리고 있는동안에도 들러주신 방문자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8년도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쪼가리 노트들을 싹 정리하고자 바인더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집에 쓰다남은 노트나 애매하게 남은 노트들이 많아서 자투리들을 모아 바인더 속지로 만들려고 합니다. 자투리들은 크기가 제각각이라 재활용하자고 새 바인더를 사기는 좀 그래서 년도지난 다이어리를 리폼하기로 했습니다. 바인더링은 표지가 낡은 바인더노트에서 분해해서 보관해두었던 것을 꺼냈습니다. 표지가 종이로 된 바인더노트는 쉽게 더러워지고 모서리가 상합니다. 먼지가 붙고 휘어지기 쉽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