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에서 발견한 눈꽃 오나먼트를 보고 도안을 찾아다녔습니다. 결과적으로 약간 다른 버전의 튜토리얼을 보고 만들었지만 둘다 예쁜 것 같아요. 당분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저번에 만들었던 코바늘 크리스마스 트리의 장식을 만들 예정입니다. 첫눈에 반해버린 사진들인데 지금보니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실의 재질이 달라서 그런건지 원작의 느낌은 정말 최고입니다. 나중에 비슷한 실로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원작자의 도안이 아니라 다른분이 이 사진을 보고 만드신 도안은 찾아냈습니다. 제가 만든 버전은 유투브 영상을 보고 따라서 만들었으므로 마지막에 첨부했습니다. 위 도안과 살짝 다르지만 조금 더 간편한 버전입니다. 사용한 실은 다이소 레이스실 화이트색상이고 사용한 바늘은 레이스 코바늘 8호입니다. 사진을 조금 있..

크리스마스 트리는 서둘러 뜨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도안을 찾다가 많이 늦어버렸습니다.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쁜 코바늘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사용한 실은 나코 스페셜 메가이고 사용한 바늘은 코바늘 8호로 여유를 두고 느렁느렁 떴어요.참고한 도안은 외국도안으로 영문 서술형 형식이라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트리의 밑바닥은 평평하게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꺼운 종이가 필요합니다.저는 집에 있던 하드보드지를 적당히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머그컵을 뒤집어서 외곽선을 그려주니 크기가 딱 맞습니다. 트리의 내부를 솜으로 채워야 하는데 솜이 없는 관계로 낡은 티셔츠를 잘라서 채워넣었습니다.티셔츠얀을 만들려고 했는데 옆섶이 있는 티셔츠는 깨끗하게 실이 만들어지지 않더라구요.바느질부분이 거슬려서 티셔츠얀에서 솜..

장기 프로젝트 자라목도리 만들기가 드디어 끝이났습니다.웬만하면 실 한볼에서 두볼정도만 소비되는 소품들만 만들어와서실 네볼정도면 저에게는 충분히 장기 프로젝트가 맞습니다.꽈배기바늘을 처음 사용해봐서 처음에는 버벅댔지만 손이 익숙해지고 나니까 참 재미있었습니다.예상과는 다른 느낌의 실이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굉장히 뿌듯합니다. 사용한 실은 뜨개실천국에서 구입한 핫태울 진브라운 색상입니다.2,000원이라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실입니다.(지금은 2,2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얇은 실 16가닥이 합쳐진 실로 두께감이나 무게감이 있는 편이지만까끌거리는 부분없이 부드럽습니다.한 볼당 90g의 중량으로 넉넉한 양을 자랑합니다. 뜨개실천국 홈페이지 핫태울의 권장 바늘은 코바늘 6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