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도안] 자스민 스티치 티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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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스민 스티치를 성공했습니다. 코바늘 왕초보일 때 한눈에 반해버린 스티치이지만 그 때의 실력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초보에서 벗어난 듯 해서 남아도는 빨간색 아크릴 실로 도전해보았는데 대성공입니다. 물론 꽃잎의 길이가 약간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저는 만족해요. 자스민 스티치는 방울뜨기와 퍼프스티치, 모아뜨기, 빼뜨기를 마스터 하셔야 수월하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도안만으로는 무리가 있어서 라희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한국어 유투브 튜토리얼중에 가장 알기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라희님의 전설의 자스민스티치 도전합시다 라희님의 튜토리얼로 전체적인 진행방식을 익힌 후에 밑의 사진을 보고 연습했습니다. 핀터레스트에서 퍼온 사진인데 사진만 보면 잘 이해가 ..
[코바늘도안] 삼성모사 브릿지실로 만든 코바늘 토트백 / 장단뜨기 / 태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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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인스타그램 삼성모사(얀마켓) 리그램 이벤트에서 운좋게 당첨되었습니다. 착오가 있어서 원래받기로 한 실이 아니라 브릿지실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야 완전 기분좋은 일이지만 어쩐지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빠르게 완성했습니다. 브릿지실을 4볼이나 보내주셨습니다. 브릿지는 통통하게 솜이 들어있는 튜브형 짜임의 패브릭얀입니다. 항상 근처 문구점에서 구입한 실만 쓰다가 제대로 된 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부들부들하고 폭신폭신해서 그야말로 숭덩숭덩 뜰 수 있습니다. 229번 색상인데 아주 고급스러운 카키색입니다. 중량은 80g정도이고 코바늘 8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지만 저는 힘이 넘쳐서 편물이 딱딱해지는 정도이기 때문에 10호를 사용했습니다. 삼성모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자세한 정보와 함께 구매도 하실 수..
[코바늘도안] 곰마핸즈님의 할로윈 호박 오나먼트 / 앞걸어뜨기 / 뒤걸어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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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제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들이 수명이 다해가고 있습니다. 핸드폰든 배터리가 완충에서 두시간도 안되서 꺼져버리고 노트북은 그야말로 부서지는 중입니다. 나사들과 부품들이 하나씩 분리되더니 인터넷연결이 안됩니다. 당분간은 폰으로 포스팅을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할로윈이 다가오므로 가장만만한 호박 오나먼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방울솜이 있다면 좋았겠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져서 집에 있는 티백으로 채워봤습니다. 한꺼번에 여러종류의 차를 주문해서 매일 아침마다 마시고 있는데 히비스커스는 영 입맛에 맞지 않아서 거의 새것입니다. 향도 강하고 단맛이 많이 나서 처치곤란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써먹네요. 향이 강해서 그런지 고양이가 관심을 갖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나무이쑤시개라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코바늘기초] 되돌아 짧은뜨기 / 코바늘 테두리 뜨기 (feat. 다이소자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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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남아 도는 다이소 믹스칼라 자수실로 코바늘 뜨개질을 해 보았습니다. 모사용 코바늘 3호를 사용하니 퍼프스티치에 딱 알맞은 호수인 것 같습니다. 한 타래당 8m인 자수실을 테두리를 제외하고 2타래정도 소비하였습니다. 퍼프스티치라서 실이 많이 들어가는 건지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습니다. 티코스터로 사용하기에는 많이 작은 사이즈라서 어디에 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번에 만들었던 곰마핸즈님의 퍼프스티치 티코스터 도안에 테두리를 둘러주었습니다. 2017/09/28 - [나른한오후/코바늘] - [코바늘도안] 곰마핸즈님의 코바늘 방울뜨기 또는 퍼프스티치 티 코스터 테두리는 되돌아 짧은뜨기로 둘러주었는데 실제로 보면 더 예쁩니다. 일반적인 짧은뜨기를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해 준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초미공님의 되돌아..
[코바늘도안] 팝콘 스티치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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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저번 팝콘 스티치 파우치에 이어서 팝콘 스티치 플라워를 만들었습니다. 2017/10/04 - [나른한오후/코바늘] - [코바늘도안] 김라희님의 코바늘 팝콘뜨기 파우치 이번에는 다이소 레이스실을 사용해 봤습니다. 다이소 레이스 코바늘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후크가 너무 작아서 실이 잘 안 걸리더라구요. 0.7cm라는데 체감상 그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사용 코바늘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3호를 사용했습니다. 레이스실이 미끄러워서 실이 손에서 잘 미끄러지기는 하지만 다 만들고 나니 레이스실 특유의 광택이 있어서 예쁩니다. 코바늘 입체꽃은 주로 가방이나 쿠션등에 데코로 사용하는데 이 팝콘 스티치 플라워는 여러 개를 만들어서 쿠션을 꾸미면 여성스럽고 화려한 쿠션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
[TIP] 코바늘 중간에 색을 바꿔 배색하기 / 코바늘 실 색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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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저는 귀찮아서 매듭도 생략하고는 합니다. 코바늘은 코를 하나만 가지고 뜨기 때문에 중간중간 색을 바꾸기가 수월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나뉴니얀님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나뉴니얀님의 코바늘기초 배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