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프트지로 페이퍼파일 만들기 (feat. 럽앨리스 / 홀드온모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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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메모지들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낱장으로 굴러다니다 잃어버리곤 했습니다. 메모지들도 보관할 겸 유행 중인 페이퍼파일도 장만할 겸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페이펄에서 크라프트지 440g 4절 한 장을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가장 두꺼운 크라프트지였고 장당 2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크라프트지 외의 재료는 크라프트지를 자를 칼과 종이들을 붙일 양면테이프 또는 목공본드가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양면테이프로 붙였는데 고정이 잘 되지 않아 쉽게 떨어져서 목공본드로 붙였습니다. 목공본드는 잘 붙기는 하지만 본드가 종이에 묻으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양조절이 필요합니다. 페이퍼파일을 닫을 때 필요한 집게와 메모지들을 고정할 클립도 있으면 좋아요. 사진 속 집게와 클립 모두 다이소 제품입니다. 페이퍼파일의 맨 앞장..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 다이어리의 속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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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저번에 다이소에서 산 모노피스노트를 육공다이어리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먼슬리와 위클리가 없어서 뜨개도안 필사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연말도 다가오고하니 플래너 속지가 필요해졌습니다. 다이소에는 속지를 따로 팔지 않아서 주변의 문구점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B6사이즈의 속지라서 인터넷에서 구하기는 쉽지만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이라 오프라인을 선호합니다. 다행히 우연히 발견한 드림디포 매장에서 B6 사이즈의 다이어리 속지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다이어리 리필 내지 3종과 다이소 포켓가위입니다. 파우치안에 넣어다닐 가위가 필요했는데 케이스까지 포함이라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가위랑 딱 맞물리지가 않아서 조금 덜그럭거리지만 잘 잘립니다. 요즘은 속지라는 말을 쓰는데 저 어렸을 ..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다이어리 속지만들기 / 다꾸용어(인스/도무송/떡메/랩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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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다이소 육공다이어리라고 불리는 모노피스노트를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다꾸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GOMGOM 다이어리는 스케쥴러로 활용하고 6공다이어리는 영문도안이나 요리레시피 등을 필기할 생각입니다. 인스타에서 다꾸를 구경하다보니 저도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고 싶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집에 있는 문구들을 활용해서 가성비 좋은 다꾸를 지향합니다. 다이소표 두꺼운 도화지와 쓰고남은 대리석 시트지하고 알파문구에서 샀던 색지들을 사용했습니다. 다꾸정보들을 검색하다가 줄임말들이 생소해서 몇가지 정리해 보았어요. 인스(인쇄소스티커)란 판스티커라고도 불리는데 일반 스티커처럼 칼선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직접 가위로 오려서 사용해야하는 스티커를 말합니다. 도무송이란 칼선이 들어가서 쉽게 뜯어쓸 수 있..
[도안] 8줄 알파패턴 너의 이름은 미산가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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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미산가
만드는데 정말 고생하고 오래걸린 팔찌입니다. 영화관에서 너의이름은 영화를 본 직후부터 한번 만들어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완성을 했네요. 도안이 제 손목보다 길어서 두번 감는 팔찌로 급 변경했습니다. 애초에 길이 계산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미츠하가 어떤방법으로 머리끈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까다롭고 오랜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 싶어요. 소중히 여기는 부분이 정말이지 공감이 갑니다. 원작은 패턴이 입체적이지 않고 고른 짜임새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서 15줄의 다른 도안은 일반 알파미산가 매듭이 아닌 이어엮기 매듭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아직 알파패턴 미산가도 익숙해지지 않아서 버벅대는데 이어엮기 미산가는 완성은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색이 추가되는 부분부터 미숙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
[디자인참고] DIY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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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디자인참고] DIY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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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