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크리스탈 제이드 AK 수원점 재방문

저번에 방문하고 마음에 들어서 두번째 방문입니다.

2019/06/03 - [소소한일상/travel] - [경기도 수원] 크리스탈 제이드 AK 수원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개봉일에 보려고 예매를 했는데 특이하게도 자정에 개봉을 하더라구요.

외출하는김에 저녁식사도 외식으로 그것도 전통중국요리로 정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액션이 너무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쿠키가 좋았어요.

인피니티워 이후의 마블에는 흥미가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파이더맨 다음편은 기대가 됩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저번 방문때보다는 손님이 적었습니다.

직원도 적었고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왜 텀 없이 음식이 계속 나온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저는 하나씩 시간을 두고 음식을 맛보고 싶었습니다.

정책이 바뀐건지 왜 그런건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주문은 딤섬 스폐셜 디너 세트로 식사는 딴딴면을, 추가메뉴로는 아몬드 크림 새우를 선택했습니다.

여름특선메뉴로 비빔딴딴면과 여주 가지 새우튀김, 보양 삼선 냉면도 있었지만 패스합니다.

닭고기 캐슈넛 볶음
상해식 탕수육

캐슈넛 볶음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은 지난번에 케찹맛이 너무 많이 나서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순서대로 요리가 나왔는데 지금보니 메뉴판의 순서와도 다르네요.

아몬드 크림 새우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을 보다가 궁금해져서 시킨 크림 새우입니다.

오늘 식사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 요리입니다.

원래 새우를 많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바삭하고 촉촉한 튀김에 달짝지근한 소스의 조합이 예술입니다.

새우의 크기도 작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소롱포
산둥식 전병

자꾸만 손이가는 산둥식 전병입니다.

부침개 가장자리같이 바삭하고 슴슴한 맛입니다.

소룡포는 어딜가서 먹어도 중간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언젠가 중국에서 현지의 소룡포를 먹어보고 싶네요.

딴딴면

얼큰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

사진 찍는것을 깜빡해서 먹는 중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중국음식점이라서 좀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본음식점에서 먹던 탄탄멘과 같은 맛입니다.

무난하고 대중적인 맛으로 맛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또 다른 식사류를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