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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코스요리를 먹으러 수원 AK몰로 향했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
아시아 태평양 등 전 세계 120여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브랜드
싱가포르에 본점을 둔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직원분들의 정장 유니폼도 깔끔하고 친절하셔서 첫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녁시간대라서 딤섬스페셜디너세트와 유린기를 추가주문했습니다.
소룡포 2pc
산둥식전병
소룡포 즉 샤오룽바오는 소룡포의 맛이었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맛있는 딤섬의 맛입니다.
산둥식 전병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삼삼한 부침대의 가장자리 같은 맛으로 입으로 자꾸들어갑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유린기
상큼한 소스와 야채에 버무려진 유린기도 맛있었습니다.
탕수육 소스에 버무려진 유린기만 먹어봤었는데 저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느끼하지 않고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닭고기 캐슈넛 볶음
상해식 탕수육
닭고기 캐슈넛 볶음의 캐슈넛이 신의 한수입니다.
죽순도 들어있어서 야채들과 함께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탕수육이 별로였는데 케찹맛이 강해서 분식을 먹는 것만 같아서 이게 상해식인가 의문이었습니다.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서 중국정통요리와의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계란볶음밥
중국집에서는 꼭 계란볶음밥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만큼 가장 기본메뉴이죠.
일행은 우육탕면을 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마라의 맛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계란볶음밥에는 새우도 들어있고 기름이 그릇에 흥건하게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밥알에 코팅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저트로는 코코넛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케이크라기 보다는 코코넛 푸딩에 가깝습니다.
맛은 마치 빠다코코넛을 푸딩으로 만듯 맛입니다.
맛있기는 한데 한 개 이상은 못 먹을 것 같습니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을려나 했는데 결국 다 먹었네요.
배부르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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