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 ·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 또는 그 제도. 고객의 부동산 보유자에게 종학부동산세를 부과해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 가격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다. 현재 유형별 과세 대상과 기준 금액은 아래와 같으며, 세율은 최소 0.5%에서 최대 2.0%로 설정돼 있다.
주택 (주택부속토지 포함) : 6억원 (1세대 1주택자 9억원)
종합찹산토지 (나대지 · 잡종지 등) : 5억원
별도합산토지 (상가 · 사무실 부속토지 등) : 80억원
* 제고하다 (提高―)
쳐들어 높이다.
* 나대지
지상에 건축물이나 구축물이 없는 대지.
* 잡종지
여러 가지 종류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토지.
벡델테스트
1985년 미국 여성 만화가 엘리슨 벡델(Alison Bechdel)이 남성중심 영화가 얼마나 많은지 계량하기 위해 고안한 영화 성평등 테스트. 벡델테스트를 통과하려면 ▲ 이름을 가진 여자가 두 명 이상 나올 것 ▲ 이들이 서로 대화할 것 ▲ 대화 내영에 남자와 관련되지 않은 다른 내용이 있을 것 등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영화 중에서는 <암살>, <도둑들>, <해운대>, <괴물> 등이 벡델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벡델 테스트를 영화산업에 도입해, 테스트 통과 영화에 'A' 인증 마크를 붙여주고 있다. 단, 벡델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해서 반드시 성평등적 관점에서 훌륭한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통과하지 못했다고 해서 반드시 성평등적 관점에서 나쁜 영화라고 볼 수도 없다.
퍼스트 펭귄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야 하지만,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들 역시 도사리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천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다에 뛰어들기 전 잠시 머뭇거리는데, 이렇게 모두 우왕좌왕하고 있을때,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평귄을 퍼스트펭귄이라고 부른다.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퍼스트 펭귄은 다른 펭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에 비유해,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새 시장에 과감히 뛰어드는 기업이나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피치마켓 (Peach Market)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상품에 품질 역시 좋은 시장. 복숭아는 제철에 나오는 과일이다보니 맛있는 복숭아를 공들여 찾지 않아도 대부분 충분히 달고 맛있어 잘못 구매할 가능성이 작다. 최근 IT기술 발달로 상품 정보 공유가 쉬워지며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고 있는데, 이를 위와 같은 복숭아의 특성에 비유해 피치마켓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다.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가득한 시장을 일컫는 레몬마켓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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