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저널리즘
원시적 본능을 자극하고 흥미 위주의 보도를 함으로써 선정주의적 경향을 띄는 저널리즘. 우리말로 황색언론이라고도 한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감정을 자극하는 범죄나 성적추문, 기이한 사건 등을 과대 취재 · 보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익보다 선정성 경쟁에 입각해 보도하며, 사실관계 파악에도 소홀하다. 또 정언유착이나 권언유착이 이뤄질 경우 정권의 치부를 가리기 위한 물타기 기사를 양산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한편 스스로를 '뉴 옐로저널리즘' 기자로 부르며 선정적 목적을 가진 가짜 뉴스를 생산한 사람들도 있었으며, 대중은 가짜 뉴스의 자극성에 의해 이를 진짜 뉴스보다 더 확산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알파폴드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단백질 구조 파악 인공지능. 지난 2일 열린 '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기술 중요성 평가 (CASP)'학회에서 단백질 43개 중 25개 구조를 정확히 예측해, 2위를 차지한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3개 예측)과 큰 격차를 보였다. CASP는 단백질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의 종류를 알려주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ㅎ하는 대회이다.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면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제어할 수 있는 신약 물질을 단시간에 찾을 수 있어, 알파폴드가 향후 바이오 · 신소재 사업에 널리 활용될 전방이다. 한편 알파폴드는 개발 초기 단백질 구조 예측에 2주일이 걸렸으나, 현재는 2시간 만에 분석을 마칠 정도로 진화한 상태이다.
하드월렛
암호화폐를 담을 수 있는 실물 지갑을 일컫는 말. 개인키가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돼 있으며, 주로 USB나 카드 등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저장 매체 형태로 만든다. 렛저, 사토시램, 현대페이 등이 하드월렛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지갑은 크게 인터넷에 연결된 핫월렛과 오프라인 전용의 콜드월렛으로 나뉜다. 콜드월렛은 거래를 위해 별도 처리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하드월렛은 콜드 월렛에 속한다.
얼리힐링족
생활에 지쳐 쉼과 위로를 찾는 20~30대를 일컫는 말. 쉽게 말해 일찍 지친 젊은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경제적 불안정이나 경쟁 분위기에 중년이 되기도 전에 지쳐버려, 자신만의 위로와 가치를 지향하게 된 사람들이다. 재화보다 소비스 위주의 소비를 하며 건강, 취미, 자기계발, 여행, 운동 등 자신을 위한 투자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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