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늘기초] 대바늘 왕초보의 코잡기 / 안뜨기 / 겉뜨기 / 한코고무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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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
대바늘은 초등학생 때 겉뜨기정도만 배워서 목도리를 만들다가 만 기억이 있습니다. 대바늘은 코바늘보다 까다로운 느낌이라서 손이 가지를 않았는데요 겨울에는 역시 코바늘보다는 대바늘이라서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코바늘은 처음에 배워야할 기초기법이 많아서 허들이 높은 것 같지만 일단 그 벽만 넘으면 응용도 쉽고 화려해서 재미있거든요. 근데 대바늘은 단순한 기초기법인데도 숙달되기까지의 여정이 참 긴 것 같습니다. 힘조절도 까다롭고 지루하면서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대바늘은 깔끔하고 정갈한 무늬가 매력인데 왕초보인 저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 같습니다. 손은 따라가지 못하면서 눈만 높아서 몇번이고 다시 풀게됩니다. 첫 코 잡는 법은 코바늘의 첫 코와 동일하게 잡아줍니다. 다음 코부터는 라희님의 영상을 보고 따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