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크림/컨실러]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 / 닥터자르트 톤실러 안티레드 커버

개인적으로 연고 타입의 화장품을 좋아해서 닥터자르트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시작은 유명한 실버비비였지만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구매해서 사용하다보니

대부분의 기초화장품은 닥터자르트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던 톤실러가 바닥을 보여서 올리브영에 들렸다가 신제품을 발견하고 데려왔습니다.

시카페어라인은 아벤느 재생크림을 사용중이라 샘플로만 사용해보고 본제품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올리브영의 테스터 제품은 튜브타입이었지만 본품은 개별포장 되어있었습니다.

튜브타입은 자신이 사용할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만 헤프게 쓰게되는 점이 단점입니다.

개별포장은 정해진 양을 쓸 수 있지만 왠지모르게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

올리브영에서 4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3ml씩 개별포장되어서 3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형은 콧물제형보다는 조금 꾸덕한 점성으로 일반 슬리핑팩 같은 제형이었습니다.

1회분의 양으로는 조금 두텁게 펴바를 수 있을 정도로 적당했습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크림에 비해서는 묽은 제형이지만 유분기는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둘 다 쓰기에는 영양이 과한 듯 해서 크림은 진정이 더욱 필요한 날에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용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큰 변화는 모르겠지만 트러블도 없고 시카페어라인 중에서 보습에 무게를 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닥터자르트 톤실러 안티레드커버

올리브영에서 2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으로 컨실러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닥터자르트 실버비비와 함께 사용하면 막강한 커버력을 자랑합니다.

톤실러는 안티레드커버와 안티다크커버 두 종류가 있는데 저는 트러블 피부라서 안티레드커버를 선택했습니다.

안티다크커버는 핑크빛이 돌아서 화사한 피부톤으로 보정할 때 적합하고

저같은 울긋불긋한 피부톤에는 안티레드커버가 적격인 것 같습니다.

실버비비와 톤실러의 색상차이는 크진 않지만 톤실러가 살짝 진하고 붉은끼가 돕니다.

톤실러가 실버비비보다 조금 더 꾸덕한 제형입니다.

실버비비가 회색끼가 심한 단점이 있는데 톤실러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합니다.

톤실러 케이스가 참 마음에 들어서 실버비비도 이런 케이스에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