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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방문했었는데 리뷰를 업로드하기가 귀찮아서 미루다라 폰이 초기화되었습니다.
사진을 다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굉장히 뒤늦은 리뷰를 올립니다.
문파스타는 오다가다 지나치던 가게인데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외관이 분위기가 있고 맛도 좋다는 입소문을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을 보고 어느정도 고급스러운 가게인 줄 았았는데 생각보다 캐주얼 했습니다.
애매한 시간대라서 그런지 테이블 세팅은 되어있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참 좋았습니다.
서비스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요.
네다섯시에 방문해서 손님도 없고 조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라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을 듯 합니다.
길가에 위치했지만 창 밖 풍경도 공원이 보여서 나쁘지 않아요.
식전빵과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게 나온데다가 빵과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는 퓨전 레스토랑인 것 같습니다.
한국적인 맛이 나는 봉골레 파스타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익숙한 맛이라서 나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네요.
주문할 피자를 고민하다가 가게이름이 들어가 문피자를 골랐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입소문에 비해서 맛이 뛰어나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옛날만 못하다는 리뷰들이 많네요.
다음에 방문할 가게는 조사 좀 하고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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