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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수세미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차분한 베이지색의 수세미실을 발견하고 호빵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기도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예뻐서 여러개를 만들고 있습니다.
반짝이 수세미실은 반짝이들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고양이 털도 무시하는 무덤덤한 저는 그냥 몇번 더 헹구고 맙니다.
페이펄에서 구입한 해맑은 항균 수세미실과 모사용 코바늘 6호를 사용했습니다.
페이펄에서 판매하는 실이 인터넷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그냥 때때로 충동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콘사로 대량 구입했다면 더 저렴하겠지만 직접 만져보고 사는 재미가 있어요.
뜨개방도 한 번 가볼까했는데 어쩐지 허들이 너무 높기도하고 분위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페이펄에서 판매하는 실이 인터넷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그냥 때때로 충동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콘사로 대량 구입했다면 더 저렴하겠지만 직접 만져보고 사는 재미가 있어요.
뜨개방도 한 번 가볼까했는데 어쩐지 허들이 너무 높기도하고 분위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호빵수세미는 돗바늘로 정리해서 마무리하는데 예진님의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본 수세미인데도 인터넷의 도안 찾기가 힘들 뿐더러 마무리가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 있더라구요.
기본중에 기본이라서 그렇겠지만 수세미 초보는 오늘도 유투브로 공부했습니다.
호빵수세미는 원형뜨기만 할 줄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기둥코인 사슬 3개를 한길긴뜨기 하나로 생각하고 규칙적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원형뜨기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원형뜨기
1단 6
2단 12
3단 1, 2 (총 18코)
4단 2, 1, 1 (총 24코)
5단 1, 1, 1, 2 (총 30코)
6단 2, 1, 1, 1, 1 (총 36코)
원형뜨기를 할 때에 늘려뜨기 위치가 무슨 영향을 주는지 궁금했는데
늘려뜨는 위치가 겹칠수록 원형이 아닌 육각형에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즉, 원형에 가까운 원형뜨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늘려뜨기의 위치가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수세미실은 잘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계산하기 쉽도록 규칙적으로 늘려뜨기를 해 주었습니다.
늘려뜨기 위치가 겹치지 않도록 완벽한 윈형뜨기를 위한 도안을 첨부합니다.
원형뜨기 외에 필요한 코바늘기법은 모아뜨기입니다.
호빵수세미의 뒷판을 뜰 때에 늘려뜨기 대신에 모아뜨기로 6단에서 1단으로 뜹니다.
모아뜨기
초코야 뜨개질 예진님의 호빵 수세미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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