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반응형
미산가 팔찌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자수실들을 모아서 만든 티코스터입니다.
실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 스티치이지만 만드는 재미도 있고 폭신폭신합니다.
실이 얇은 자수실이라 원 도안보다 한번 더 반복한 다섯번 감아올린 방울뜨기를 해 주었습니다.
만드는 도안 편물이 많이 말리는데 단을 올라가면서 펴집니다.
퍼프스티치 뒷부분의 실이 조금 보이는데 감아올린 실의 수를 반복하면 더 깔끔할 것 같아요.
도안
지그재그 퍼브스티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제가 한 방법이 실이 가장 적게드는 스티치입니다.
다른 방법은 퍼프스티치의 바탕을 더욱 탄탄히 하는데 퍼프의 모양도 커집니다.
실은 많이 들어가겠지만 보기만 해도 폭신폭신하고 따뜻할 것 같아요.
모양이 말리거나 우는 편물을 펴주는 작업을 블럭킹이라고 합니다.
다림질을 하거나 블럭킹보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저는 포토보드에 시침핀으로 고정했습니다.
마크라메보드 대용으로 사용하던 다이소 포토보드인데 블럭킹보드로도 사용할 수 있네요.
하룻밤 고정했을 뿐인데 모양이 잘 잡혀서 놀랐습니다.
빈스티치와 지그재그퍼프스티치의 비교샷입니다.
굉장히 비슷한 스티치이지만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비슷한 스티치들을 모아서 비교해보니 세세한 느낌들이 다른 것 같습니다.
puff stitch - 방울뜨기
bean stitch - 빈스티치 / 콩스티치
bobble stitch - 구슬뜨기
popcorn stitch - 팝콘뜨기
지그재그 퍼프스티치 튜토리얼
CROCHET ZIG ZAG PUFF STITCH
반응형
'나른한오후 > 코바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바늘도안] 남자선물용 목도리뜨기 / 실내화뜨기 / 슬리퍼뜨기 / 비니뜨기 / 스웨터뜨기 (0) | 2017.11.13 |
---|---|
[코바늘도안] 초코야 뜨개질 예진님의 호빵수세미 / 모아뜨기 (1) | 2017.11.07 |
[코바늘도안] 야생화 그래니스퀘어 모티브 (THE NEVER ENDING WILDFLOWER 12" GRANNY SQUARE) / 이랑뜨기 (0) | 2017.11.05 |
[코바늘도안] 다이소 자수실로 만든 빈스티치 또는 콩스티치 티코스터 (0) | 2017.11.03 |
[코바늘도구] 왕초보가 사용하는 아주 저렴한 뜨개질 도구들 - 코바늘/돗바늘 (feat.다이소) (2) | 2017.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