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도구] 왕초보가 사용하는 아주 저렴한 뜨개질 도구들 - 코바늘/돗바늘 (feat.다이소)

국산 양쪽 코바늘 7/0 - 8/0 모사용 (페이펄에서 구입)
국산 양쪽 코바늘 5/0 - 6/0 모사용 (페이펄에서 구입)
국산 양쪽 코바늘 3/0 - 5/0 모사용 (페이펄에서 구입)
국산 양쪽 코바늘 1 - 8 레이스용
(알파문구에서 구입)
다이소 레이스용코바늘 3개입 0.7mm
(포장은 0.7mm이고 바늘에는 0.75라고 쓰여있습니다.)
다이소 코바늘 6mm

처음 코바늘을 시작할 때에는 하나에 만원이 넘어가는 코바늘을 선뜻 구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집 주변에 코바늘을 파는 곳이있어서 조금씩 구매했습니다.

국산 코바늘은 손이 아픈 단점이 있다고하던데 저는 큰 작품을 만든적이 없어서 그런지 딱히 손이 아픈적이 없었어요.

코바늘 6mm는 모사용 코바늘 10호와 같은 크기이고

레이스 코바늘 0.75mm는 레이스 코바늘 10호와 같은 크기라고 합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레이스 코바늘 0.75mm (10호) / 레이스 코바늘 8호 / 모사용 코바늘 8호 / 코바늘 6mm (10호) 입니다.

차이가 잘 느껴지시나요?

다이소 레이스 코바늘로 다이소 레이스실로 뜨개지를 해 보려고 했는데 후크가 너무 작아서 실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크의 목이 후크에 비해서 너무 두꺼워서 고른 모양이 나오기가 힘듭니다.

3개나 있지만 도저히 사용하기가 힘들어서 이번에 알파문구에서 레이스코바늘을 구입했습니다.

레이스코바늘 8호가 레이스실에 딱 맞는 크기인 것 같습니다.

모사용 코바늘 3호로 자수실을 뜨개질 한 적은 있지만 그건 퍼프스티치만 해당이고 짧은뜨기같은 일반기법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제 자수실로 더욱 다양한 모티브를 만들어 볼 수 있겠네요.

다이소에는 두가지 종류의 돗바늘이 있었습니다.

큰 돗바늘 3종은 일본어로 포장되어 있었고

작은 돗바늘 6종은 한국어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사이즈가 달라서 두종류 모두 구입했는데 큰 사이즈를 더욱 많이 쓰게되는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는 가끔 자수놓을 때어 사용합니다.

돗바늘이 사이즈가 작으니까 자수바늘과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약간 두꺼운 정도?

 단수링도 다이소에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