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노트로 추천하는 아피카 신사노트 C.D.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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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요즘은 저가형 만년필이 다양하게 나와서 만년필 입문의 허들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저도 다이소나 프레피 만년필 등으로 접하고 취미로 발전한 케이스인데요, 골치아팠던 것이 만년필 종이입니다. 만년필로 글씨를 쓸 때는 만년필 이외에도 잉크나 종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잉크가 번저서 글씨를 쓰고 나면 거미줄같이 실번짐이 생기기도 하고 뒷장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배겨나기도 합니다. 또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갈리는 부분인데, 잉크를 너무 잘 잡아주어서 잉크가 마르는데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집근처의 문구센터인 페이펄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노트가 만년필과의 궁합이 잘 맞아서 소개해보려합니다. 아피카 신사노트 C.D. 노트북 (세미 B5 사이즈) 일본에서 오랜 기간 판매되고 있는 노트로 쓰기 좋고 보존에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