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물없는우동 여름휴가 / 포메인 파주운정점
·
소소한일상/travel
제가 사랑하는 국물없는우동을 먹으러 오랜만에 파주로 향했습니다. 차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지만 우동 하나만을 먹기위해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으니까 괜찮았습니다. 하루계획이 완벽하게 짜여있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들리는 휴게소부터 낌새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파주로 가는 길에는 파주출판도시휴게소를 반드시 들리는데 화장실보다 통감자가 목적입니다. 제가 그동안 먹어본 휴게소 통감자 중에서 가장 맛있는데다가 소떡소떡도 나쁘지 않습니다. 소떡소떡은 이영자님의 추천 그대로 안성휴게소가 제일이지만 저는 통감자를 제일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이 날은 소떡소떡이 더 끌렸고 그래서 떡햄바와 현수막에 홍보중인 DMZ 벌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떡햄바는 사람이 없어서 오래 방치해서 그런지 딱딱해서 도저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