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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대바늘 양말을 마스터하고자 독학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이제야 뜨개질의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쌀쌀해져서 따뜻한 차와 함께 뜨개질을 하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유튜브와 블로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고 시행착오를 격느라고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드디어 양말뜨기가 감이 잡혀서 곧 대바늘초보도 따라서 뜰 수 있는 대바늘양말 도안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헤매었던 부분이나 참고한 영상, 푸르시오들도 함께 첨부할 예정이니 아주 자세하고 긴 글이 될 겁니다.
어제 산 다이소 무릎담요는 부들부들해서 마음에 듭니다.
체크무늬를 좋아해서 데이지시리즈 깅엄체크 테이블보를 사려고 했는데 딥그린에 꽂혀서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부직포같지 않고 부드러워서 고양이도 좋아합니다.
동거묘께서 데굴데굴 굴러서 고양이털이 여기저기 묻어있습니다.
작년에 사서 애용하고 있는 다이소 솔방울 머그세트는 체크담요와 잘 어울립니다.
모노피스 노트와 만년필은 영문도안을 적는데 쓰고 있습니다.
육공 다이어리 맛보기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굉장히 좋습니다.
대바늘양말 영문서술도안을 사이즈를 조정해서 정리했는데 남은 다른 한짝을 뜰 때에는 우아하게 뜰 수 있겠군요.
다이소 단수링도 주황주황한 것이 눈에 확 띕니다.
다이소 아크릴 뜨개실이 근처 다이소에 들어와서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집에 쌓인 실들이 우선이겠지요.
색상은 참 예쁜데 수세미용이라는 평가를 들어서 그럼 수세미를 떠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얼마못가서 사게 될 것 같거든요.
묵혀놓았던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로 육공다이어리 느낌을 내 봅니다.
이미 쓰고 있는 다이어리가 있어서 2개를 쓸 자신은 없고 이렇게나마 욕구해소를 해 봅니다.
스티커는 핀셋으로 붙여주면 더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다이어리 표지와 색상 속지를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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