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부천역 캘리그라피 카페 카페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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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travel
드디어 카페캘리를 방문했습니다. 만년필에 취미를 두기 시작하면서 언젠가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캘리그라피 카페입니다. 이색카페를 좋아하지만 기대를 충족시켜준 카페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믿음이 갑니다. 지하철을 환승하고 퇴근시간의 번잡함을 이겨내고 부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골목길로 들어가면 금방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캘리 간판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밑의 남해아구집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이런저런 데코가 시선을 끕니다. 인스타에서 봤던 둥둥냥이 참 반갑습니다. 벽면의 하트는 잉크박스로 만든 모양입니다. 입구에 박스들이 많아서 혹시 오늘 영업을 쉬는 건가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입구쪽에는 뭔가 물건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정리가 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