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도안] 코바늘 스타 캔들 홀더 (feat. 위베어베어스 크리스마스 램프)
·
나른한오후/코바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캔들홀더를 만들었는데 많이 늦었네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개입 티라이트 캔들 바닐라향에 맞는 사이즈입니다. 도안을 직접 그려보려고 했는데 만들 때에 적당히 감으로 만들어서 기억이 나지를 않아요. 사용한 실은 다이소 레이스실 시나몬색상이고 바늘은 레이스코바늘 1호를 사용했습니다. 레이스실이 금박이 섞여있어서 단색실보다 수정이 어렵습니다. 여러번 푸르다 보면 금박이 떨어지고 실이 망가지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티라이트 캔들은 홀더없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허전했는데 주먹구구식으로 만든 캔들홀더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초는 보통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데 반드시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자연향료보다는 아무래도 인공향료로 만들어진 향초를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인..
[코바늘도안] 야생화 그래니스퀘어 모티브 (THE NEVER ENDING WILDFLOWER 12" GRANNY SQUARE) / 이랑뜨기
·
나른한오후/코바늘
알파문고에서 산 레이스코바늘을 길들이기 위해서 벼르던 모티브 도안에 도전했습니다. 다이소 레이스실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실이 많이 들어가서 흰색 레이스실을 사러 다이소에 방문해야할 것 같습니다. 영문도안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헤매었지만 반복되는 패턴이라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가방을 만들 때 뒷코에만 걸어서 짧은뜨기를 하는 방법으로 가방벽을 세웠는데 그 방법을 이랑뜨기라고 하더군요. FLO (front loop only) 앞 반코 뜨기 BLO (back loop only) 뒤 반코 뜨기 두가지 모두 이랑뜨기라고 합니다. 영문도안기호 ch - chain (사슬뜨기) sl st - slip stitch (빼뜨기) st/sts - stitch/stitches (코) sc - single sti..
[TIP] 최저가로 매듭팔찌만들기 준비물을 장만하는법 (feat. 다이소)
·
나른한오후/bracelet TIP
취미를 가질때 초기비용이 항상 문제입니다. 특히나 저처럼 금방 질려버리는 사람에게 초반에 장만했던 장비들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죠. 그래서 가성비갑 다이소에서 준비물들을 장만했어요. 미산가팔찌, 알파미산가팔찌, 마크라메팔찌 모두 해당합니다. 물론 전문 장비가 퀄리티가 훨씬 좋아요. 실의 소재에 따라서 완성도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거든요. 어디까지나 처음시작할 때 연습용으로 추천하는 겁니다. 가성비가 좋기는 해도 품질이 좋은건 아니니까요. 장점은 가격, 단점은 소소하지만 차근차근 나열할게요. 다이소 자수실입니다. 일본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합니다. 종류는 믹스실이 더 있었는데 빠졌네요. 일본보다 약 두배의 가격이지만 그래도 저렴한 한세트에 2000원. 비슷해 보이는 색상들이 있지만 세트마..
[도안] macrame leaf bracelet 조가비 마크라메팔찌 만들기 - 여름팔찌
·
나른한오후/macrame
다이소에서 레이스실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운 좋게도 흰색과 검은색이 있더라구요. 저번에 갔을때는 흰색에 다른색상이 연하게 그라데이션 된 실만 있더니 조금씩 색상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러 색상들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노력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실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마음에 드는 도안입니다. 끝부분이 살짝 모아져서 원제인 나뭇잎보단 조가비가 어울릴 듯 해서 제목을 바꿔 지었습니다. 기둥을 앞으로 돌리지 않고 뒤로 돌려 감으면 평평하게 펴져서 나뭇잎에 가까워 질 듯 합니다. 낙옆색상으로 만들면 예쁠 것 같습니다. 마크라메는 실이 광택이 있어야 결과물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자수실로 만들었던 나뭇잎과는 많이 다르네요. macrame leaf b..
[도안] Easy Stripe Bracelet 쉬운 스트라이프 팔찌만들기
·
나른한오후/macrame
다이소에서 레이스실을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 구입했던 릴리얀세트의 실과는 종류가 다른데 같은 이름입니다. 릴리얀은 상표명이었나 봅니다. 다이소 자수실보다는 레이스실이 훨씬 마크라메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실이 잘 꼬이지 않고 탄력도 있고 광택도 좋아요. 다만 색상선택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제 주변의 다이소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던데 다른 곳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자수실은 색상당 8m 이고 레이스실은 80m 라니 가성비가 훌륭하죠. 그 동안 같은 색상의 실이 많이 필요해서 미뤄두었던 마크라메에 도전해야겠습니다. 같이 팔고 있던 레이스코바늘도 구입은 했는데 손이 안갑니다. 이 기회에 코바늘도 배워볼까했는데 레이스실에 비해서 코바늘이 좀 작은 것 같아요. 제가 서툴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실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