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스튜디오 아쿠아마린 볼펜으로 연말연시 감사편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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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review
라미프렌즈 마지막 활동으로 받은 3차 리뷰제품은 라미 스튜디오아쿠아마린 볼펜입니다. 1차, 2차 제품은 라미만년필이었는데 요번에는 라미볼펜을 받았습니다. 라미 서포터즈 활동을 하기 전에는 라미는 만년필이 유명한 브랜드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라미 브랜드 자체에 관심이 많이 가기도 하고, 라미컨셉스토어에 다녀오기도 해서 필기구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소소한일상/travel] - 스타필드 코엑스 라미 컨셉스토어 매장 방문기 그래서 만년필이 아닌 라미의 필기구를 만나게 되어서 반갑기도 합니다. 라미의 기본적인 상자케이스를 이제야 직접 보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라미필기구는 여기에 담겨서 포장됩니다. 종이로 된 겉상자는 상자케이스를 보호해주지만 예쁘지 않아서 안찍었어요. 심플한 디자인에 양각 ..
라미 스튜디오 아쿠아마린 볼펜으로 원고지에 필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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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calligraphy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테라 젊은 시절 삶의 악보는 첫 소절에 불과해서 사람들은 그것을 함께 작곡하고 모티프를 교환할 수도 있지만 보다 원숙한 나이에 만난 사람들의 악보는 어느정도 완성되어서 하나하나의 단어나 물건은 각자의 악보에서 다른 어떤 것을 의미하기 마련이다.    나는 불현듯 겨드랑이가 가렵다.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다. 오늘은 없는 이 날개, 머리속에서는 희망과 야삼의 말소된 페이지가 딕셔너리 넘어가듯 번뜩였다.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일어나 한 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갈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내 마음은 사막이었다. 아무것도 자라지 않았다. 습기라곤 없었다.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던 어린 날도 있었다. 내겐 너무..
[한글흘림체] 경자년 새해인사말 / 2020년 신년인사 문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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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calligraphy
PEN라미 스튜디오 아쿠아마린 볼펜PAPER리훈 4색쓰기 원고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에도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한 해는 잘 마무리하셨는지요?지난 한해 동안 땀 흘리며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2020년에도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 희망찬 경자년의 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힘들었던 기억은 잊으시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아하게 되었습니다.지난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고마운 한 해였습니다.올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