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도안] 다이소 썸머 에어리 시리즈 뜨개실로 만드는 코바늘 반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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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코바늘
다이소에 놀러갔다가 처음보는 실이 있길래 냉큼 데려왔습니다. 레이스실 색상이 모자라서 보충하러 간건데 레이스실은 다 빠지고 새로운 실이 들어왔네요. 주기적으로 다이소를 들러주면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함께 구입한 자수실 홀더는 한 때 찾아헤매던 막대 보빈입니다. 자수실을 풀어서 일일이 감지 않고도 보빈에 정리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합니다. 요즘 자수실을 손에 잡지는 않지만 지금 쟁여두지 않으면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데려왔습니다. 12개입으로 다이소 자수실 세트와 개수가 똑 떨어집니다. 구입한 썸머 에어리 시리즈 뜨개실은 납작한 패브릭얀의 느낌입니다. 안쪽에 솜이 들은 패브릭얀에서 솜을 빼고 얇고 약한 실정도로 묘사할 수 있겠네요. 사용가능한 코바늘과 대바늘 호수가 적혀 있지만 맞지..
[코바늘도안] 코바늘 왕초보의 다이소 수세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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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코바늘
코바늘에 입문하게된 계기였던 다이소수세미를 완성했습니다. 코바늘기초기법을 모두 알아야 만들 수 있어서 생각보다 허들이 높았습니다. 게다가 수세미실이 날개가 달린 반짝반짝한 실이라서 초보자의 연습용으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실에 달려있는 수술들때문에 코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좋은점은 실수해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다이소에서 수세미실과 함께 구매한 코바늘은 너무 두꺼워서 페이펄에서 따로 구매한 6호를 사용했습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너무 촘촘하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도안대로 만들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딴딴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제 경우는 수세미를 2개 만들고도 실이 남았지만 숙련되고 여유있게 코바늘을 뜨시는 분들에게는 실이 분량이 모자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세미도안의 코바늘 기초기법..
[TIP] 최저가로 매듭팔찌만들기 준비물을 장만하는법 (feat.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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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bracelet TIP
취미를 가질때 초기비용이 항상 문제입니다. 특히나 저처럼 금방 질려버리는 사람에게 초반에 장만했던 장비들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죠. 그래서 가성비갑 다이소에서 준비물들을 장만했어요. 미산가팔찌, 알파미산가팔찌, 마크라메팔찌 모두 해당합니다. 물론 전문 장비가 퀄리티가 훨씬 좋아요. 실의 소재에 따라서 완성도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거든요. 어디까지나 처음시작할 때 연습용으로 추천하는 겁니다. 가성비가 좋기는 해도 품질이 좋은건 아니니까요. 장점은 가격, 단점은 소소하지만 차근차근 나열할게요. 다이소 자수실입니다. 일본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합니다. 종류는 믹스실이 더 있었는데 빠졌네요. 일본보다 약 두배의 가격이지만 그래도 저렴한 한세트에 2000원. 비슷해 보이는 색상들이 있지만 세트마..
[도안] macrame leaf bracelet 조가비 마크라메팔찌 만들기 - 여름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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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macrame
다이소에서 레이스실을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운 좋게도 흰색과 검은색이 있더라구요. 저번에 갔을때는 흰색에 다른색상이 연하게 그라데이션 된 실만 있더니 조금씩 색상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러 색상들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노력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렵지도 않고 실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마음에 드는 도안입니다. 끝부분이 살짝 모아져서 원제인 나뭇잎보단 조가비가 어울릴 듯 해서 제목을 바꿔 지었습니다. 기둥을 앞으로 돌리지 않고 뒤로 돌려 감으면 평평하게 펴져서 나뭇잎에 가까워 질 듯 합니다. 낙옆색상으로 만들면 예쁠 것 같습니다. 마크라메는 실이 광택이 있어야 결과물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자수실로 만들었던 나뭇잎과는 많이 다르네요. macrame leaf b..
[도안] Easy Stripe Bracelet 쉬운 스트라이프 팔찌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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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macrame
다이소에서 레이스실을 구입했습니다. 일본에서 구입했던 릴리얀세트의 실과는 종류가 다른데 같은 이름입니다. 릴리얀은 상표명이었나 봅니다. 다이소 자수실보다는 레이스실이 훨씬 마크라메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실이 잘 꼬이지 않고 탄력도 있고 광택도 좋아요. 다만 색상선택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제 주변의 다이소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던데 다른 곳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자수실은 색상당 8m 이고 레이스실은 80m 라니 가성비가 훌륭하죠. 그 동안 같은 색상의 실이 많이 필요해서 미뤄두었던 마크라메에 도전해야겠습니다. 같이 팔고 있던 레이스코바늘도 구입은 했는데 손이 안갑니다. 이 기회에 코바늘도 배워볼까했는데 레이스실에 비해서 코바늘이 좀 작은 것 같아요. 제가 서툴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실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