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프리 글쟁이 물망초 (feat.다꾸) 수상선물 럭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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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calligraphy
요즘 인스타에 맛들려서 블로그에는 소홀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자주 열려서 상품에 눈이 멀어 열중하게 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문구류는 소규모 상점이 많아서 이벤트가 활발합니다. 대체로 리그램이벤트라 참여가 쉽고 간단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당첨되고 후기를 쓰고 그 후기로 피드를 채우면 다른 이벤트의 당첨확률이 올라가니 끊을 수가 없네요. 요번에 참여한 이벤트는 어프리 글쟁이인데 선정자에서 수상자를 뽑는 방식이라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어프리입니다. 2019 년의 3월이 되었습니다.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따뜻한 날씨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을 보니 벌써 봄이 다 된 것 같아요. - 이번 제47회 어프리 글쟁이는 압화스티커_물망초와 함께 지난달과 ..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 다이어리의 속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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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저번에 다이소에서 산 모노피스노트를 육공다이어리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먼슬리와 위클리가 없어서 뜨개도안 필사용으로만 사용했는데 연말도 다가오고하니 플래너 속지가 필요해졌습니다. 다이소에는 속지를 따로 팔지 않아서 주변의 문구점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B6사이즈의 속지라서 인터넷에서 구하기는 쉽지만 배송비가 배보다 배꼽이라 오프라인을 선호합니다. 다행히 우연히 발견한 드림디포 매장에서 B6 사이즈의 다이어리 속지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 다이어리 리필 내지 3종과 다이소 포켓가위입니다. 파우치안에 넣어다닐 가위가 필요했는데 케이스까지 포함이라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가위랑 딱 맞물리지가 않아서 조금 덜그럭거리지만 잘 잘립니다. 요즘은 속지라는 말을 쓰는데 저 어렸을 ..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소 6공다이어리 속지만들기 / 다꾸용어(인스/도무송/떡메/랩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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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오후/기타공예
다이소 육공다이어리라고 불리는 모노피스노트를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다꾸를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GOMGOM 다이어리는 스케쥴러로 활용하고 6공다이어리는 영문도안이나 요리레시피 등을 필기할 생각입니다. 인스타에서 다꾸를 구경하다보니 저도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고 싶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집에 있는 문구들을 활용해서 가성비 좋은 다꾸를 지향합니다. 다이소표 두꺼운 도화지와 쓰고남은 대리석 시트지하고 알파문구에서 샀던 색지들을 사용했습니다. 다꾸정보들을 검색하다가 줄임말들이 생소해서 몇가지 정리해 보았어요. 인스(인쇄소스티커)란 판스티커라고도 불리는데 일반 스티커처럼 칼선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직접 가위로 오려서 사용해야하는 스티커를 말합니다. 도무송이란 칼선이 들어가서 쉽게 뜯어쓸 수 있..
다이소 물품들로 가을분위기 내기 (feat.양말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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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잡동사니
올해에는 대바늘 양말을 마스터하고자 독학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이제야 뜨개질의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쌀쌀해져서 따뜻한 차와 함께 뜨개질을 하는데 정말 행복합니다. 그동안 유튜브와 블로그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모으고 시행착오를 격느라고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드디어 양말뜨기가 감이 잡혀서 곧 대바늘초보도 따라서 뜰 수 있는 대바늘양말 도안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헤매었던 부분이나 참고한 영상, 푸르시오들도 함께 첨부할 예정이니 아주 자세하고 긴 글이 될 겁니다. 어제 산 다이소 무릎담요는 부들부들해서 마음에 듭니다. 체크무늬를 좋아해서 데이지시리즈 깅엄체크 테이블보를 사려고 했는데 딥그린에 꽂혀서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