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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소 벚꽃시리즈가 찾아왔다고 해서 감기기운에도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감기가 다 낫기를 기다리다가는 분명 놓칠 상품들이 많을 것임이 분명하기에 마스크로 무장하고 먼길을 나섰지요.
집 근처의 다이소를 모두 순회할 체력이 안되서 그나마 신상들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간석점을 방문했습니다.
봄봄시리즈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카운터 옆이라 조금 민망했지만 열심히 사진 찍어왔습니다.
이번 봄봄시리즈는 굉장히 핑크핑크합니다.
작년에는 보라색도 있어서 좋았는데, 저는 핑크보다 보라색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텀블러나 도시락같은 실용적인 상품들이 많이 나와서 고민이 됩니다.
가장 기대가 많았던 문구류는 역시나 몇 종류 없더라구요.
이미 다 팔린건지 아직 안들어 온건지 모르겠지만 아쉬워요.
그래도 디피되어 있는 스티커들은 종류당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다이소 블로그에서 요번 봄봄시리즈들을 퍼왔습니다.
제품 사진과 이름, 가격이 함께 나와 있어서 미리 정해두고 다이소에서 쇼핑하기 좋아요.
물론 다이소에 제가 원하는 상품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요.
일단 제가 관심 있는 상품들만 퍼 온 것이라 이 외에도 많은 봄봄시리즈 상품들이 있습니다.
더 많은 상품정보들은 다이소 블로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이소 블로그
다이소에 방문하면 꼭 들리는 곳이 수예코너인데요.
다이소 뜨개실이 점점 종류가 다양해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프트헤어 뜨개실과 방울방울 뜨개실은 처음 보는 종류라서 오래동안 만지작 거렸습니다.
테이프 뜨개실도 있고 수면양말 뜨개실과 저지 뜨개실도 보입니다.
다이소 뜨개실은 양이 너무 적어서 엄청 저렴하다고 단언하기가 좀 그렇기는 한데 그렇다고 비싼 것도 아닙니다.
조그만 소품같은 실이 적게드는 작품을 만들거나 연습용으로는 적당한 것 같아요.
제가 사려고 했던 실은 면 뜨개실이었는데 저번주까지 있던 면사가 오늘은 없었어요.
날씨가 다시 쌀쌀해져서 디피를 바꾼건지 역시 다이소는 발견했을 때 고민없이 쟁여놔야하나 봅니다.
면사는 먼지도 안날리고 색감도 예뻐서 사려고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봄봄시리즈의 마스킹씰 스티커와 입체 금박 스티커 입니다.
스티커 종류는 이게 다였어요.
마스킹씰 스티커는 5장씩 들어 있고 입체 금박 스티커는 20장씩 겹쳐 있습니다.
다꾸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색종이 코너에서 발견한 디자인 페이퍼도 구입했습니다.
디자인 페이퍼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체크로 구입했고 색상당 20장씩 총 100매가 들어있습니다.
체크무늬 떡메가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걸로 그 느낌을 내며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다이소에 문구류들이 많이 나와서 행복합니다.
지난번에 샀던 일본제 컬러용지와 비교하면 굉장히 얇은 종이 입니다.
컬러용지가 두꺼워서 6공 다이어리 속지로 활용이 가능하다면 디자인 페이퍼는 다꾸용인 셈이지요.
컬러용지도 조금 더 쨍한 색상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본제 컬러용지의 가격은 난색계열, 한색계열 각각 2000원이고 디자인 페이퍼는 1500원입니다.
컬러용지는 색상당 4장씩 44매가 들었으므로 컬러용지가 조금 더 비싸네요.
봄봄시리즈 스티커들이 예뻐서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어떻게 다이어리에 활용할지 고민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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