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ADsP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44회 시험후기

사락연 2025. 2.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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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시험을 보고 왔으므로 아주 따끈따끈한 후기이다.

미어캣 스터디의 시험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겸 블로그 포스팅도 할 겸 주절주절 늘어놓으려고 한다.

시험일이 가까워오자 오픈카톡방에 질문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단톡방을 나와버렸는데,

다른사람들도 시험이 많이 어려웠나 궁금해져서 다시 들어갔다가 서둘러 나왔다.

다른사람들의 답을 보니 마음이 더 심란해졌기에... ㅜㅜㅜㅜ

 

 

◆ 어디에서 시험을 보셨나요?

인천 고사장은 딱 한곳뿐이라서 인천바이오고등학교에서 보았다.

시험접수가 아주 티켓팅마냥 순탄치 않았지만, 고사장이 아주 따뜻해서 흡족했다.

얼마전에 JLPT를 보러 갔던 고사장은 난방을 안틀어줘서 손을 덜덜 떨면서 시험을 봤었는데

난방 온도를 좀 낮춰달라는 요청을 할 만큼 아주 빵빵한 난방을 틀어주셨다.

그리고 감독관 선생님께서 친절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착장과 목소리가 완벽하셔서

고등학생 시절 생각도 나고 뭔가 기분이 몽글몽글해졌닼ㅋㅋㅋㅋ

한 학급에 25명정도? 인데 5명정도는 출석하지 않았다.

 

 

◆ 시험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하세요! (문제 난이도, 시험 분위기, 시험 시간 등)

시험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였고 1시간이 되기도 전에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간 사람이 3 ~ 4명은 되었던 것 같다.

내 경우는 1시간 15분정도 지나서 제출하였다.

나이대가 다양했고 시험 분위기는 조용하고 아주 좋았다.

안좋았던것은 난이도 뿐...

미어캣 도서의 난이도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어려웠던 문제들이 몇몇 있었고, 다른 유형의 문제도 있었다.

R을 다루어 보았기 때문에 R 출력문제는 전혀 어려울 것이 없을거라는 자만이 있었는데 완전히 패배했다.

자유도나 결정계수 문제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시간은 정말 넉넉했으나, 내 머리속이 넉넉하지 않았다...

 

 

◆ 기억에 남는 문제 3가지

제일 당황했던 문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R로 출력하고 지수함수를 적용해서 오즈비로 바꾼 결과에 대한 해석을 하는 문제였다.

지수함수 해석까지 나올줄은 몰라서 대충 찍었는데 아무래도 틀린 것 같다.

 

 

 

문제의 오즈비는 1.06이 출력되었고 보기에는 1 증가할 때 6%증가 이런식으로 나왔는데 망했다.

다른 문제는 신뢰도구하는 문제, 지니계수구하는 문제, 베이즈 정리 계산문제 등등의 계산문제들이 나왔다.

또한 비복원추출시에 확률문제도 나오고 복원추출시에 100번 반복했을시에 선택되지 않은 확률 등

기초통계 계산문제가 꽤나 나왔다.

복잡한 계산은 아니었지만 기존 기출과는 다른 유형이어서 학과에서 공부했던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오히려 2과목 문제들이 더 헷갈렸는데 (문과스타일 너무 싫다...)

순서대로 나열하기가 너무 헷갈렸으며, 분석 거버넌트 3가지요소 (이건 기출에서 나왔던듯!), CMMI 관련 문제 등등이 나왔다.

아! T-P-E-Z-Y 제타바이트의 크기를 묻는 문제가 나왔는데 아주 꿀이었다.

군집형성시 K설정을 위한 그래프를 선택하는 문제도 있었는데 이것도 틀린것 같다... 아직도 답을 모르겠닿ㅎㅎㅎ

그래도 왠지 모르게 합격은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고득점은 아닐 것 같다.

 

일단 전공자이기는 한데 직장병행 방송대 2학기 마친 상태의 전공자라서 내세울 정도는 아니다.

공부할애 시간은 미어캣 스터디 스케쥴대로 20일 매일 1 ~ 2 시간정도 했던 것 같다.

그렇다 주말이라고 더 공부하고 이런거 없다.

전날에는 그래도 반차쓰고 스터디카페 가서 좀 몰아치기를 했지만 뇌가 나이들어서 역시나 좀 버거웠다.

제발 1트에 끝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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