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돌아온 스불재 방송대 통계데이터과학과 1학기 수강신청 (Feat. 선수과목)

사락연 2025. 1.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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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버린 스스로 불러온 재앙. 한국방송통신대 재학생 수강신청 기간이 돌아와버렸다.
첫학기에는 복전을 할까말까 1학기 끝나고는 대학원을 갈까말까 하다가 2학기가 끝난 지금은 올해 안에 졸업하자가 되었다.
따라서, 컴퓨터과학과로 재입학을 하더라도 1년 정도는 좀 쉬고 결정할 생각이다.
뭐 암튼 그래서 듣고 싶은 전공은 많고 7전공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지만 도저히 안될 것을 알기에 적당히 타협했다.
지난학기에 직장병행 + 6과목 + 프라임칼리지 1과목 + 자격증 까지 해보니 학기초 뽕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7과목까지 선택 가능했지만! 계절학기도 드랍해버린 이산수학... 나중에 컴과로 다시 만나자...
딥러닝의 통계적 이해 과목도 듣고 싶었으나 예측방법론이 더 끌렸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과목 또한 컴과로 다시 만나기를... 그리고 박서영(갓서영!) 교수님의 데이터시각화 출석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안식년이신지라 못듣는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
박서영 교수님의 통계학개론 출석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아주 반해버린지라 이 교수님의 수업은 다 듣고 싶을 정도였다.
통계데이터과학과의 뿌리와 같은 통계학개론을 3시간 동안 촤아아아악 정리해 주는 시간이었고 그 후의 모든 과목들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말이 나온 김에 학과 커리큘럼을 첨부한다.

 

 

 
24년 1학기 당시의 학과 커리큘럼이라 25년인 현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품질경영은 폐강되었고 신규강의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수강했던 과목들은 1, 2학년 과목들이라 큰 변동이 없다.
방송대는 학년에 관계없이 수강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1학기에는 1학기에 해당하는 과목만, 2학기에는 2학기에 해당하는 과목만 들을 수 있다.
학기중에 중간평가과 기말평가가 있고 대체적으로 중간평가는 과제물 또는 출석수업+출석과제물로, 기말평가는 기말시험 또는 과제물로 진행이 된다.
이건 과마다 다르고, 과목마다 다른 운영방침이라 꼭 본인의 커리큘럼을 잘 확인하여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단톡방에 들어갔다고 안심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학사일정, 과목일정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
아 그리고 통계데이터과학과는 출석수업이 전부 줌으로 진행이 되므로 일정선택에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그래도 과제물과 시험대비로 연차를 많이 쓰긴 했다는 현실... 난 주말만으로는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다...)
 
위의 학과 커리큘럼으로 돌아가서, 도식도로 나와 있지만 앞의 과목이 꼭 선수과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통계로 세상읽기와 데이터과학개론이 R컴퓨팅보다 앞에 위치하여 있지만, R컴퓨팅은 1학기 과목이고 다른 2과목은 2학기 과목이라 순서를 바꾸어서 수강했다.
그래도 전혀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2학기에 좀 수월하는 느낌을 받긴 했다... (점수는 그렇지 못했지만...)
첫학기에 R컴퓨팅과 통계학개론, 데이터정보처리 입문, 확률의 개념과 응용을 수강했는데 이때 고생을 좀 하고 보니 2학기 통계로 세상읽기를 배울땐 이걸 먼저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첫학기 과목 선택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1, 2학년 과목을 위주로 선택하시길 강하게 추천드린다.
대체로 3학년 편입일거라생각이 드는데 선수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과목들은 1, 2학년에 몰려있다.
프로그래밍에 익숙한 사람은 필요가 없겠지만 처음이라면 R컴퓨팅과 파이썬컴퓨팅은 첫학기에 수강하는 것을 권장한다.
실습이 R 또는 파이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냥 초반에 싹 훑고 넘어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통계과니까 공학계산기 쓰겠지! 하고 샀더니 전혀 필요가 없다. 요즘은 계산기 안쓰고 프로그램 돌린대요... 예...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조합은 통계학개론과 확률의개념과응용이다.
둘의 시너지가 아주 좋고 아주 어렵다.
노베이스 무지랭이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무지랭이가 나 혼자만은 아니잖아요?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진도를 따라가니 복습이되는 점이 좋았다.
통계학개론이 내용도 좋고 강의력도 좋지만 교수님들이 나눠서 수업을 진행하셔서 흐름이 조금 끊기는 부분이 있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이런 부분을 확개응을 전담하신 이긍희교수님이 풀어준다는 점!
이긍희 교수님 정말 친절하시고 강의력도 좋으시지만 강의내용이 어렵다... 모자란 학생이라 죄송하구먼요... 
 
데이터정보처리입문은 학점과 점수가 목적이라면 추천. 아니라면 비추천.
교수님들이 나눠서 강의하는 방식을 개인적으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한글 프로그램과 엑셀을 거의 학기의 절반분량으로 배우는데 워드프로세서와 컴활 자격증이 있는 나한테는 굳이? 라는 과목이었다. 
R과 파이썬도 가볍게 소개하기는 하는데 분량도 적고 특히 파이썬은 처음 접하는 거라서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서 프로그램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수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수강신청기간 시작은 어제였으나 오늘 신청한 까닭은 서버폭파... 404! 였다.
작년에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고 좀 더 세련되어진 학사시스템이 되었으나 아직은 불안정한 모양이다.
기존학사시스템과 신규학사시스템을 병행운영한다고 하여 기존학사시스템도 들어가 봤다. 기존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다.
 

 
신규 학사시스템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나는 신규시스템이 디자인이 이뻐서 더 좋아한다.
방송대 홈피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뜨는 학사정보 페이지 디자인도 싹 바꾸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취득학점과 수강신청 완료를 인증하며 마친다.
25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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