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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 서포터즈 지원] SEVY 13기 서포터즈에 지원합니다

사락연 2019. 9.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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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비 서포터즈에 다시 도전합니다.

요번에는 다행히 모집기간을 놓치지 않았네요!

제가 게시한 이전 지원글이 저의 뜨개라이프를 전부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그동안 키워온 블로그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사진첩 정리를 잘 안해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뜨개게시물을 올렸더라구요.

메인 사진은 최근에 체험단과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서 인스타와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입니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사진에 꽤나 신경을 썼습니다.

인스타 감성을 많이 담아보려고 했는데 이전 사진과 비교하면 꽤 발전한 것 같습니다.




제가 도안을 그려서 만든 플라워네트백과 고양이를 위한 손뜨개 서평을 하며 만든 고양이모자입니다.

고양이 모자는 도안이 있지만 동거묘의 머리 사이즈와 잘 맞지않아서 약간의 수정을 했습니다.




쎄비에서 진행한 체험단에도 참여했었는데요, 팔레트실로 만든 모자와 장갑입니다.

다꾸도 좋아해서 사용하는 실의 라벨을 다이어리에 스크랩하고는 합니다.

션니랜드님의 니팅테스터에 선정되어서 도안을 받아 모자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인스타 리그램 이벤트로 받은 실로 소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주로 코바늘을 사용하고 가방이나 파우치를 많이 만듭니다.

모티브 블랭킷은 선선한 날씨인 봄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에어콘 쐬어가며 완성한 기억이 납니다.

공원에서 자연광을 받아서 찍은 사진들이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아요.

독학으로 시작한 코바늘이지만 이제는 직접 창작도 할 수 있을만큼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겨울에는 목도리들을 많이 떴습니다.

대바늘 또한 독학으로 시작했는데 코바늘과는 달리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영문도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영문약어를 공부하다보니 유튜브에는 수많은 대바늘 강의 동영상들이 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 겨울의 목표가 장갑과 양말을 뜨는 것이었는데 외국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문도안이 익숙해지고 보니 그림도안보다 직관적이라 높아보였던 허들이 조금 낮아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언제까지 그림도안을 영문도안으로 번역해서 뜨는 수고를 계속할 수 없으므로 그림도안도 익숙해져야겠죠.




코바늘 양말과 코바늘 수세미, 코바늘 티코스터입니다.

코바늘 초보때 만든 것이라 조금 미숙한 감이 사진도 어딘가 엉성합니다.

제 블로그는 저의 코바늘 실력과 함께 커온 것이나 다름 없다보니 옛날 앨범을 꺼낸 느낌입니다.

제가 독학해가면서 모르겠는 부분들을 찾아서 정리하다보니 공감대를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종종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이 달리면 뿌듯합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붙고 나서 만든 코바늘 숄과 파우치들입니다.

특히 코바늘 케이스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뜨개작품을 만들고 나면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박스에 담아두는 편이었는데 코바늘 케이스 이후로는 되도록 실사용 가능한 제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대바늘 영문기호를 공부한 뜨개노트입니다.

블로그들을 돌아다면서 취합하고 정리했습니다.

언젠가 패키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도안공부를 열심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포터즈에 선정된다면 쎄비 뜨개실 리뷰와 함께 쉽게 만들수 있는 소품들을 포스팅하고 싶어요.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면서 실제로 사용할만한 소품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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