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렛 저널 (Bullet Journal) : 다이어리 작성법
매 해 새로운 다이어리를 장만하는 사람은 많아도 꾸준히 쓰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제 경우에는 초반에는 열심히 꾸미기도 하고 정성들여 채워 나가다가도 스케쥴이 없거나 귀찮아서 빈 칸이 늘어나게 되면
그 때부터 쓰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불렛 저널인데요.
미리 날짜가 찍혀있거나 칸이 나누어 있거나 하지 않아서 쓰고 싶을 때,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출처인 피키캐스트에 따르자면, 불렛 저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불렛 저널' 이란?
자신의 할 일과 스케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
1. 제목 / 2. 목차 / 3. 불렛(할 일, 스케줄, 메모)의 구성.
사람마다 다이어리 쓰는 스타일이 다 다르겠지만,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다이어리 작성법입니다.
- - 내 손으로 예쁘게 꾸민 다이어리를 만들고 싶다.
- - 연간/월간/주간/일간, 형식적으로 나누어진 다이어리는 이제 질린다.
- - 매년 새로운 다이어리에 도전하지만, 늘 마음에 들지 않았다.
- - 다이어리를 정기적으로 쓰는게 어려워서, 공백이 많아지면 쓰기 싫어진다.
이 외에도 좀 새롭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성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Bullet Journal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The analogue system for the digital age (디지털 세대를 위한 아날로그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작성법>
Bullet Journal의 작성법은 크게 4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단계 - Topic 제목 적기
2단계 - Page Numbers 페이지 숫자 적기
페이지를 적어두면 이후에 Index를 작성하기 편하답니다.
3단계 - Short Sentences 짧은 문장으로 적기
4단계 - Bullets 핵심 기호
Bullet icons 또는 Bullet keys 라고도 하는데 자신이 편한 스타일의 기호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Bullet Journal key 라고 검색하시면 외국의 여러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겠죠!
처음에는 이 기호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다이어리 앞에 적어두고 여러번 들춰 보게 되지만
사용하시다 보면 이 기호들이 참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거예요.
너무나도 다양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이어리를 작성할 수 있는 불렛 저널입니다.
하루 하루의 나의 일과와 그 날의 느낌들을 내가 표현하고 싶은 대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