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review

[체험단] 플래티넘 프로시언(PROCYON) 만년필 언박싱

사락연 2019. 5.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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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inhancorp 의 플래티넘 프로시언 체험단에 선정되었어요.

정말 참여하고 싶은 체험단이었기에 처음으로 영상도 찍어봤답니다.

동영상 촬영은 처음이라 여러모로 많이 미숙하지만 블로그 포스팅과는 다른 매력이 있네요.

앞으로도 종종 영상을 찍어 올려볼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여는 이벤트는 리그램 이벤트인데 신한커머스의 체험단 모집은 메일로 프로필 주소와 함께 리뷰계획을 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조금 번거로운 이벤트가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해왔는데 역시나 운이 좋게도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개봉기와 1차 사용 리뷰, 2주이상 사용 후 리뷰 총 3회 이상의 리뷰가 미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개봉기에 해당하는 언박싱 리뷰가 되겠습니다.




도착한 택배박스 안에는 만년필 박스와 플래티넘 카탈로그가 들어 있었습니다.

카탈로그에는 플래티넘의 100년 역사와 플래티넘 제품의 상세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프로시언 만년필
PROCYON PNS - 5000

펜촉
스테인레스 스틸촉

펜촉 사이즈
F, M

펜 크기
139.7 × 14.4 mm

펜 중량
23.3 g

바디
알루미늄

새로운 국민 만년필의 기준
기존의 하트홀보다 더 완벽해진 새로운 디자인의 피드로 잉크가 조금 남았을 때에도 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슬립&씰 기능의 캡은 완벽한 밀폐로 펜을 자주 사용하지 않은 현대인들과 세척을 안하는 초보자 분들에게 최적의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알루미늄의 배럴과 캡은 떨어뜨렸을 때 절대 깨지거나 부러지지 않고 생활 기스에도 강합니다.
가벼운 펜의 무게는 오랜 필기 시 손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특수 코팅된 PROCYON은 펜을 넘어서서 패션 악세사리로도 훌륭한 제품입니다.




만년필 박스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겉포장을 분리합니다.

역시 고급 만년필의 포장은 슬라이드입니다.





만년필 박스안에는 만년필과 컨버터, 잉크 카트리지, 개런티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개런티카드에는 체험단이라고 쓰여있네요.

정식 제품명을 카탈로그에서 찾아보며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프로시언 만년필 Turquoise Blue (#52)

옐로우와 블루 색상 중 랜덤증정이었는데 저는 터키쉬 블루 색상이 도착했네요.

무광이라 촉감이 좋습니다.

저렴한 만년필만 써봐서 돌려 열고 닫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플래티넘 금장 컨버터 CONVERTER 500

PLATINUM의 컨버터는 오직 플래티넘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데 비해 저렴한 보급형 가격대 제품입니다.
컨버터는 평상 시 잉크를 보관하고 필기에 사용되지만 만년필 세척 시에도 사용됩니다.

잉크 카트리지 SPSQ 400

블루 색상으로 1.2 cc 용량의 카트리지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MIXABLE INK SPECIAL COLOR

Dark Violet
Aqua Emerald
Gold Ochre

PROCYON의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하게 혼합된 Mixable Ink 카트리지 3개입니다.

뒷면에는 색상혼합을 위한 안내서도 있습니다.

영상으로는 찍었는데 사진은 깜빡했습니다.





펜촉이 반짝반짝합니다.

펜촉에는 플래티넘의 로고와 펜촉사이즈인 F가 새겨져 있습니다.

만년필이 가벼운 편이라고는 해도 볼펜보다는 당연히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뚜껑을 끼워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가 만녈필인 다이소 만년필과 비교해 봤을 때 필기감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다이소 만년필은 약간 종이를 긁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프로시언 만년필은 그냥 미끄러집니다.

일반 노트에 써도 번짐이나 거미줄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 잉크도 정말 좋네요.

앞으로 꾸준하게 필사도 해보고 여러 종이들에 테스트하고 비교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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